충남대병원 강찬 · 황득수 · 김영모 교수
충남대병원(병원장 송시헌) 정형외과 황득수 · 김영모 · 강찬 교수(좌측부터)가 11월27일 건국대병원에서 개최된 ‘2010년 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족관절 골절 수술을위한 정형외과 의사의 초음파 유도 대퇴좌골 신경 차단술'이란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지금까지 족부족관절 수술을 위해 시행되던 족관절 국소마취나 슬와 신경 국소마취에 비해 마취의 안정성과 성공률를 현저하게 높이는 초음파 유도 부위 마취방법을 제시함으로서 환자의 국소 마취 및 수술만족도 향상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이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족부 및 족관절 부위에 작은 수술이 필요하지만, 전신 마취나 척추 마취의 부담 때문에 수술을 주저하는 경우, 다리만을 안전하게 국소 마취해 수술을 받도록 해 마취부담을 덜고, 마취목적으로 시행한 신경 차단술에서 장시간 진통효과로 수술 후 통증을 느끼지 않게 하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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