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암생존율 목표 67%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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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암생존율 목표 67%로 상향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0.11.2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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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복 계획 도전적 상향
10만명당 사망률 112(‘05)→88명(’15)

복지부의 암정복 10개년 계획(2006-2015) 중간평가 결과, 암생존율(%)은 50.8(’05)에서 57.1(’07)로 12.4%상승하고, 암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112.2(’05)에서 103.8(‘08)로 7.5%낮아져 지표가 개선됐다.

또한, 전국민암검진 수검률은 40.3(’05)에서 53.3(’09)으로 32.3%, 암검진기관 정도관리율(%)은 26.8(’05)에서 86.2(‘09)으로 221.6%, 암환자의료비 수혜자수는 28천명(’05)에서 54천명(’09)으로 92.9%상승했다.

반면 성인여성흡연율(%)은 3.1(’05)에서 3.9(’09)로 29.8% 상승하고, 지방적정섭취인구비율(%)은 40.4(’05)에서 37.9(’08)으로 6.2%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암 발생 양상의 변화와 의료기술 발전, 암관리정책 확대 등으로 인하여 다수의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평가하고 2015년 목표치를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94.1 → 88.0 △암 생존율은 54.0 → 67.8로 높였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법과 암관리법을 통합시키고, 말기암환자 완화의료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암관리법 전부개정에 따라 암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개정 추진 주요내용은 △암연구사업 관리, 암검진사업 추진,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내용 등 국가암관리 사업 강화,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 기준 및 절차, 완화의료전문기관 평가신설 등 완화의료제도화 △대학원대학 설립, 국가암관리사업본부 등 국립암센터 기능강화 등이다.

한편 제3기 국가암관리위원회(위원장 최원영 차관)는 노동영 서울의대 교수, 박상근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장,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소장 등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13년 9월 2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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