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기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 교수(신경외과)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한의사협회 감사로 재직하면서 회무의 전반적인 상황 파악, 직무감사 등 의협, 대의원회, 시도의사회장들과의 의견조율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국기 교수는 서울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지난 34년 동안 경희의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신경외과 명예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양성, 210여 편의 논문발표 및 국제적인 연구활동 등을 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고시실행위원회 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심사위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위원,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