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김형근 교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근골격계연구단과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질환 치료기술개발 특성화연구센터 소속인 윤택림 교수(정형외과)와 김형근 연구교수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지원하는 2009 유망특허기술 발굴사업 해외지재권 연수자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 교수팀 외 전국에서 선정된 8명은 지난 달 22일부터 30일까지 MIT공과대학교, 코넬대학교, 콜럼비아대학교, 뉴욕대학교, IBM 왓슨연구소 등 미국에서도 연구가 가장 활발한 5곳의 대학과 연구소를 방문하여 특허관리 및 기술이전에 관한 시스템 등을 연수했다.
뼈를 재생시킬 수 있는 펩타이드를 개발한 윤 교수팀은 이를 국내 및 국외에서 특허 출원했고 이 특허기술은 2009년 22개 유망특허기술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정과정은 특허기술, 기술의 산업화 가능성, 그동안의 연구업적 등을 토대로 심사가 이뤄졌고 윤 교수팀은 이런 면에서 월등하게 인정받아 연수자로 선발된 것이다.
이번 특허 관련 연수를 통해 선진국의 특허 관리 시스템을 전남대학교와 병원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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