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생 신종플루 37명 치료 중..2곳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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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생 신종플루 37명 치료 중..2곳 휴교
  • 윤종원
  • 승인 2009.09.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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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초.중.고교생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80명을 넘어선 가운데 1일 초교와 유치원 각각 1곳이 휴교에 들어갔다.

강원도교육청은 춘천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가 이날부터 3일까지 휴교에 들어갔으며 화천 유치원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2일 휴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 이후 3~5일가량 휴업이나 휴교를 한 학교는 25곳으로 늘었으며 같은 달 28일부터 휴교에 들어간 춘천 남부초교는 오는 2일부터 정상 수업할 예정이다.

도내에서는 2학기 개학 이후 2개 유치원 2명을 비롯해 초교 18곳 29명, 중학교 13곳 22명, 고교 17곳 29명 등 49개교 81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45명이 완치되고 37명이 치료 중이다.

강원도교육청은 5억7천500만 원을 들여 48개 직속기관과 703개 초.중.고교, 6개 공립 유치원에 손 소독기 등을 설치하는 한편 이번 주 내에 각급 학교에 학교 신종플루 대책반을 구성 운영하는 등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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