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개원 기쁨 함께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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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개원 기쁨 함께 나누겠습니다”
  • 강화일
  • 승인 2009.05.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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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마리아병원, 100万円 기부 및 성모상 기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행사가 있었던 최근 일본 성마리아병원(이사장 ,이데 요시오) 이사장단 8명이 최영식 의료원장 신부를 방문,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축하하며 100만 엔의 기부금과 이데 미치오 전(前) 이사장의 마음이 담긴 성모상을 개원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이데 요시오 이사장은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자신들에게 있어 제 2의 모(母)병원과도 같은 CMC 70년 역사 속에 함께 하며 기쁨을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서울성모병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해왔다.
최영식 의료원장 신부 또한 의료기술의 교류를 넘어 고귀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CMC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 성마리아병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사장에게 故김수환 추기경 추모영상 CD를 답례로 전달했다.
제 1대 이사장인 요한 이데 이치로 박사가 20병상의 결핵병동으로 창설,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성마리아병원은 가톨릭 정신에 입각한 참 의료를 실천하며 24시간 365 구급의료체제, 보건의료 복지에 힘쓰며 지역 최대의 신뢰받는 가톨릭교회 의료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신부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가톨릭의료협회와는 1988년 한일가톨릭의료기술교류협정 이후 매년 의료기술교류를 위한 운영위원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의료연구 등을 개최하며 깊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서울성모병원 건축과 IT관련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 한국가톨릭의료협회와의 의료기술협력협정 20주년을 기념하여 기념 식수를 하기도 하였으며, 가톨릭의대 간호대와의 교환연수생 파견 등을 통해 바다 건너 감동의 의료기술 교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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