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검사와 상세한 뇌기능 분석 가능
국립의료원 진단방사선과에서는 최근 최신 MRI장비를 도입, 기존장비에 비해서 양질의 진단과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지멘스사 제품인 이 장비는 1.5T MRI(자기공명영상진단기)로서 국내에서는 3번째로 도입되는 것이며 빠른 검사시간, 고해상도의 이미지, 전신촬영, 기능적 검사 가능 등을 자랑한다.
특히 본 장비는 모든 검사를 신속하게 하고 뇌기능 분석을 상세하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환자의 자세재교정 없이 환자의 작은 병변까지 진단할 수 있으며 소음수준을 97%까지 현격히 줄여 환자는 헤드폰이나 귀마개가 필요 없게 되었다. 환자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 장비는 역방향 촬영가능으로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2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국립의료원 진단방사선과는 2월1일 첫 환자를 맞이해 다음달 16일에는 최신 MRI장비 도입과 관련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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