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지난 24일 오후4시 응급센터 11층 합동강의실(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제2차 협력병원체결식 및 2005년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의대 길병원이 지역 병·의원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는 보건복지부 김행근 보건의료정책과장이 강사를 맡아 "2005년 보건의료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가천의대 길병원은 이밖에도 이 날 행사를 통해 지역 병·의원에 대한 전산 지원방안 등 협력병원들이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구체적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영등포병원과 광명연세병원, 연수병원, 베스티안 부천 병원, 부평 중앙병원 등 2차병원 5곳이 협력을 체결해 길병원 협력병원은 모두 292곳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