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루푸스 유전체 심포지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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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루푸스 유전체 심포지엄 강연
  • 박해성
  • 승인 2008.10.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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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장은 14일 미국 오클라호마시에서 열리는 ‘2008년 루푸스 유전체 심포지엄’에 오클라호마 의학연구재단의 초청으로 ‘아시아 루푸스 유전체 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배상철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루푸스 유전자 연구를 체계적으로 검토해 현재까지 보고된 루푸스 감수성 유전인자의 현황 및 인종에 따른 루푸스 감수성을 비교 분석해 발표하며, 유전자 연구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밝힌다.

또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루푸스 코호트에 대한 소개와 현재 진행 중인 루푸스 유전자 연구의 최신 현황과 아시아 루푸스 유전자 연구의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배 교수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유전적, 환경적, 호르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지금까지 HLA-DRB1, FCGR gene family, IRF5, STAT4, MECP2 등이 루푸스 감수성 유전인자로 보고됐다”며 “루푸스 감수성 유전인자는 인종에 따른 유전적 이질성, 유전자 연구 방법의 차이, 적은 표본 수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를 보인 경우도 흔하므로 한 인종에서 루푸스 감수성이 보고된 유전인자를 다른 인종에서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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