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김병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94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김병기 교수는 ‘자궁경부암의 항암방사선 치료 후 공고항암화학요법의 2상 임상시험 연구 결과’라는 논문을 제출, 최우수논문에 선정돼 한국여성암연구재단상을 수상했다.
해당논문은 2007년 방사선종양학의 세계 유명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해당논문에서 국소적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의 표준치료인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외에 3회의 항암화학요법을 추가함(공고항암화학요법)으로써 10~15% 향상된 3년 무병생존율과 생존율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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