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임상시험 승인과 최종 허가를 맡고 있는 식약청과 항암제 및 치료법 개발을 지원하는 암센터가 항암제 개발 초기단계부터 협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두 기관은 우선 임상시험 허가.심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암센터 전문인력을 식약청에 파견하고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요 협력 내용은 ▲항암 신약 개발의 초기부터 허가까지 제품화 협력 ▲암 관련 전문인력, 시설, 서비스 등 교류 ▲동물실험 등 신약개발 관련된 자문.협조 ▲암연구 협력을 위한 교육훈련프로그램 또는 조직 신설.운영 등이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경우 미국 국립암센터(NCI, National Cancer Institute)와 항암제 개발, 인체내 종양 표지 개발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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