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주관, 2007년도 전국 428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원광대학병원이 호남의 대학병원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됨으로서 작년에 이어 5년연속이란 쾌거 달성과 함께 이 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임이 다시한번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이와 같은 평가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난 2007년 9월3일부터 11월20일 까지 △구조 및 운영평가(응급의료기관의 시설, 장비, 인력부분) △기능수행평가(응급의료기관의 진료기능영역, 공공기능 영역) 항목에 대해 응급의료전문가,시도 직원, 시민단체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평가주체를 맡아 실시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크다.

이번 보건복지가족부 평가 발표를 보면 권역 전문응급의료센터(20개소) 및 일부 지역응급의료센터(99개소 중 8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응급환자 처치, 진단의 신속성 및 환자모니터링 등 기능수행 부분도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특히 뇌졸중 응급환자에 대한 진단의 신속성은 ‘06년도 평균 55분에서 2007년도 평균 41분으로 전년대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매년 3년마다 실시되는 전국의료기관 평가에서도 외래부분은 A, 입원부분은 B를 받아 호남에서는 환자 만족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도 응급부분 A를 받아 호남의 대학병원중에서 유일하게 응급실 우수의료기관 평가를 받아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임이 입증됐다.

임정식 병원장은 “ 응급의료센터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의 최일선으로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본다”며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해 환자들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를 좋게 나와 기쁘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호남 충청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