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병원, 28일 기관지천식 주제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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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병원, 28일 기관지천식 주제 건강강좌
  • 김완배
  • 승인 2008.05.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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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은 기관지천식을 주제로 오는 28일 공개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 4층 동교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에선 호흡기내과 박인원 교수, 김재열 교수, 정재우 교수가 강사로 나서 ▲ 천식의 발생과 진단, 치료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기관지천식은 호흡곤란, 기침, 가래 및 가슴에서 천명음이 나는 증상으로 많은 환자들이 천식 발작이 있을 때만 일시적으로 치료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기도의 염증이 계속 되면 폐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위험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이번 강좌는 봄철 꽃가루와 대기오염으로 발생하는 먼지, 진드기 등 천식을 초래하는 환경 요인이 급증하는 현실을 감안, 시민들이 효과적으로 기관지천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박인원 교수는 “기관지천식은 유전병은 아니지만 환자의 자녀들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으며 무엇보다도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알레르기 피부반응 18종 검사와 폐기능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강좌 관련 문의는 (02)6299- 112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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