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주치의에 최윤식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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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주치의에 최윤식 교수 임명
  • 박현
  • 승인 2008.03.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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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졸업, 79년부터 순환기내과 교수로
초미의 관심을 끌었던 이명박 대통령 주치의에 서울대병원 최윤식 교수(서울의대 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 최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최윤식 교수의 주치의 임명사실을 밝히며 "최 교수가 오랜 기간동안 이 대통령의 건강을 돌봐온 점을 감안해 주치의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윤식 대통령주치의는 1969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병원에서 내과 전문의 수련을 받고, 1979년부터 전임강사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교수로 재직중이다.

심장분야의 부정맥질환 권위자인 최윤식 교수는 그동안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분과장, 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2000~2002),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회장(2001~2007) 등을 역임해 왔다.

최 교수가 대통령 주치의에 임명됨으로써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사돈이 주치의를 맡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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