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 봉달희, 일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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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봉달희, 일본 진출
  • 박현
  • 승인 2008.01.23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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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onet 방송사, 촬영지 건국대학교병원 방문해
지난해 메디컬드라마의 새 장을 열었던 SBS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가 일본 소넷 방송사에서 다음 달부터 방송된다. 이에 드라마 프로모션을 위해 방송사 관계자와 기자단 일행이 건국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방한한 방송사 관계자와 기자들은 드라마의 배경이 된 건국대병원의 진료과 외래와 병원로비, 응급실, 수술실 입구 등을 둘러보며 드라마의 감동을 떠올렸다.

이들은 드라마를 소개할 특집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병원 곳곳을 촬영한데 이어 수술실 우진하 팀장과 인터뷰를 갖고 실제 수술실에서 촬영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촬영 중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었는지 등을 물었다.

23일부터는 주요 배우들과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Sonet의 황혜선 PD는 “건국대병원을 오니 봉달희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하다. 이 마음을 일본 시청자들에게도 어서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외과의사 봉달희"는 외과의사가 되고 싶은 순수하고 열정적인 전공의 봉달희(이요원 역)를 중심으로 전공의들의 생활을 실감나게 그려낸 드라마로서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6년 12월부터 2007년 2월 초까지 이루어진 병원촬영은 당시 비어있던 112병동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를 계기로 건국대학교병원의 이름도 사람들 입에 더 많이 오르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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