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환아에 치료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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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환아에 치료비 전달
  • 박현
  • 승인 2008.01.22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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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나이츠 사랑의 기사단
최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있었던 SK 나이츠의 농구 홈경기에서 SK 나이츠 사랑의 기사단이 고대 안암병원 변재현 환아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치료비 전달식은 SK 나이츠와 삼성 썬더스의 경기에 앞서 진행됐으며 변재현 환아의 사연을 영상으로 잠시 소개한 후 김성철 프로농구단장이 변재현 환아의 아버지에게 치료비를 전달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변재현 환아(8세)는 두경부에 백혈병의 일종인 버키트 종양이 있어 항암치료를 받아왔으며 현재 항암치료를 어느정도 완료하고 그 동안 휴학했던 학교에 다시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치료비를 전달받은 변재현 환아의 아버지는 “SK 나이츠와 고대 안암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농구에 더 큰 관심을 갖고 SK 나이츠를 응원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치료비 전달식을 주최한 SK 나이츠 ‘사랑의 기사단’은 07/08 시즌동안 매월 첫 홈경기날을 ‘SK 나이츠 나눔데이’로 정하고, 입장관중 1인당 3백원을 적립하고 각 직원들의 모금을 합해 불우한 환경의 소아환우에게 치료비를 전달하기로 지난 11월 고려대의료원과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3명의 환아에게 치료비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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