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두골 미세해부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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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골 미세해부 워크숍 개최
  • 윤종원
  • 승인 2007.12.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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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뇌신경외과팀은 최근 전공의와 뇌질환 전문 의료진의 두개저 수술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을 높이기 위해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실습실에서 측두골 미세해부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으로 일곱 번째 열린 워크숍에는 병원의 전공의들을 비롯한 많은 의료진과 지역 신경외과 개원의 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기증된 시신의 해부를 통해 뇌 부분의 해부학적 지식을 높였다.

측두골은 머리 바닥을 구성하는 뼈이며, 청신경 종양이나 뇌간에 생긴 종양의 수술시 넘어야 하는 장벽이다.

뼈 속으로 안면신경과 청신경이 통과하며 여러 가지 청각에 관련된 구조물들이 존재하여 수술시 미세해부학적 지식이 없이는 접근이 어려운 부위다.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워크숍은 국내에서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뇌신경외과팀만이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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