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의사회, 하나되는 의사 축제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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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의사회, 하나되는 의사 축제한마당
  • 윤종원
  • 승인 2007.10.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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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사회는 "제2회 대전시 의사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대전 시내 각 대학.종합병원, 5개 자치구 의사회소속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하나되는 의사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의사회는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대전시 의사의 날"로 정해 매년 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의사회는 18일 오후 1시부터 중구 대흥동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혈압, 당뇨 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건강한 성생활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 오후7시에는 서구 둔산동 을지대병원 범석홀에서 "제2회 대전시 의사의 날" 기념식을 갖는 한편 지역 대학병원 소속 회원 가운데 뛰어난 연구업적으로 의학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해 "제1회 대전시의사회 학술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전문 음악인과 회원.회원가족들이 참여한 "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이밖에 자선골프대회를 비롯해 바둑.테니스.당구.배드민턴 등 동호인 대회를 열어 평소 진료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등 친목도 다질 예정이다.

대전시의사회 홍승원 회장은 "갈수록 열악해져 가는 의료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중인 지역 의사들이 화합.단결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료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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