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학생에게 전액장학금 지급
재단법인 광혜장학회(이사장 이승호)는 지난 12일 연세의대 회의실에서 12명의 학생에게 2007학년도 2학기 광혜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호 광혜장학회 이사장, 홍천수 광혜장학회 상임이사 겸 연세의대 동창회 장학이사, 서일 연세의대 학장, 이종혁 연세대 원주의대 학생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광혜장학회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의대 박성진 학생(본과 4년), 원주의대 최준호 학생(5년)을 비롯한 12명의 학생에게 전액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승호 이사장은 “선배들이 주머니를 털어 만든 광혜장학금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훗날 장학기금을 다시 기부하며 이어져 온 의미있는 장학금”이라며 “훌륭한 의사로 성장하기 위해 학업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광혜장학회는 지난 1982년 2월 기금 5천300여만원으로 설립돼 2007년 9월 현재 16억 5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지금까지 1천486명의 의대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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