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 개최
상태바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 개최
  • 윤종원
  • 승인 2007.09.04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제15차 아시아태평양정형외과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옥인영, 가톨릭의대)가 ‘과학과 기술을 넘어 인간중심의 정형외과학’을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전등록 1천여명, 외국인 600여명 참석은 물론 세계적인 석학이 참석하고, 자유논문 556편, 포스터 255편, 강의 56편, 초청강연 56편 등 무려 1천50여개의 주제발표로 이뤄지는 대규모 학술대회로 지난 76년에 이어 30년만에 국내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고정기, 기초, 족부, 수부, 고관절, 감염, 슬관절, 견주관절, 척추, 스포츠의학, 소아, 종양, 외상 등 정형외과 분야를 총망라해 최신지견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게 된다.

일본 슬관절 분야의 대가인 요코하마시립대학 Tomihisa Koshino 교수와 유럽 척추치료의 대표원로인 독일 SRH Karlsbad-Langensteinbach의 Jurgen Harms 교수, 영국 표면치환 인공관절 개발자이자 권위자인 멕민센터의 데릭 제임스 왈리스 박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에선 스탠포드대 인공관절 책임자인 윌리엄 말로니 교수, 미국 메사루세르 종합병원 인공관절 책임자 해리 루바쉬 교수가 참석하며, 인도 정형외과학회장 겸 감염분야 세계 권위자인 NSCB 의대 Harron Khizir Raza 교수, 호주의 소아․외상․슬관절 분야 석학인 Royal Adelaide 병원의 Darly Teague 박사 등이 내한한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가톨릭의대 옥인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정형외과학 전문의 실력 향상은 물론 세계 각국 회원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형외과를 포함한 관련 분야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국내외 정형외과학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