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사로 꼽히는 일동제약 경영진 지분 20.07%에 그쳐
3,000억원대 매출 규모의 국내 제약사 인수설이 나돌고 있는 SK케미칼의 최근 행보가 바쁘다.우선 최대주주가 최태원외 8명(소유비율 18.32%)에서 최태원 회장의 지분 5.86% 전체를 장내 매도를 통해 처분, 최창원외 7명(소유비율 12.46%)으로 26일 변경됐다. 최태원 회장은 SK케미칼에 대해 우선주 8만7,515주(3.11%)의 지분만 보유, 전체 지분율이 0.37%에 그쳤다.
최대주주가 된 최창원 부회장의 지분율은 보통주 8.85%이며 우선주를 포함한 전체 지분율은 7.84%다.
또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국내 제약회사 인수 관련 보도 건에 대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 요구를 했다.
한편 증권가는 SK케미칼의 인수 후보 제약사로 일동제약을 꼽고 있으며 일동제약은 이금기 회장과 윤원영 회장 등 현 경영진 일가와 임원들의 지분이 7월 5일자 공시를 통해 20.07%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