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제약(대표 문상량)은 재발률이 낮고 효과가 우수한 새 무좀약 "테리신크림"(염산테르비나핀제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의약품인 "테리신크림"은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염산테르비나핀을 함유, 기존 제품에 비해 재발률이 매우 낮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또한 Azole계 약물과 달리 극소량만으로도 피부진균, 피부사상균, 효모균을 사멸시키는 광범위 스펙트럼의 전문 항진균제로 호르몬이나 기타 타 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테리신크림"은 이밖에 내성발현이 적어 무좀 치료에 특히 효능이 우수하고 강한 살균작용으로 사타구니백선, 족부백선, 완선 등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고.

정우제약 관계자는 "테리신크림은 피부에 도포 시 친화력이 높아 지방조직, 진피, 표피 등의 감염부위에 잘 흡수되며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장기간 모낭에 잔류함으로써 재발률이 낮고 항진균 효과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신속하고 강력한 항진균 효과로 무좀치료 외에 고부백선(완선), 체부백선(소버짐), 어루러기(전풍)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