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약품정책연구소(이사장 원희목)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5월 31일 "의약품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 조인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의약품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약품 산업 및 보건의료 분야에 관한 제도의 조사·연구, 자료·정보의 교류 및 공유, 인력의 개발 및 양성을 비롯해 상호 인력 파견 및 T/F 구성에 대한 사항에 합의했다.

이날 협약 체결과 더불어 두 기관은 "다국적 제약기업과 국내제약기업간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첫번째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이 연구는 국내 제약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민간지원 필요분야를 발굴하고 다국적 제약기업의 수요 현황 파악을 통한 국제협력·공동연구 등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두 기관은 밝혔다.

의약품정책연구소 원희목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의약품정책연구소와 보건산업진흥원간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국민보건향상과 의약품 산업 전반에서 다각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 밝히고 "이러한 연구가 국민보건 및 의약품산업에 있어 실질적으로 적용가능하며 정책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