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지역 의료단체들이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친다.
대전시에 따르면 "제35회 보건의 날"을 하루 앞둔 6일 동구 정동 대전역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9-10일 동구 대전노인요양병원에서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건강상담, 보건교육을 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초.중.고교생)에게 안경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는 건강체련장에서 비만퇴치 교실과 목요스트레칭 교실을 잇따라 열어 주민들에게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기성동과 산직동 등 도심외곽에서 "이동진료의 날"을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
유성구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해주며 대덕구는 오는 18일을 "구민 건강관리의 날"로 지정하고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검진 및 진료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이밖에 대전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물리치료사협회, 한센복지협회, 결핵협회, 건강관리협회 등 의료단체와 이.미용사회 등도 양로원과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인다. (☎ 042-600-524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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