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라논, 발매 5주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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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라논, 발매 5주년 워크숍 개최
  • 박현
  • 승인 2007.04.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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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논, 시술과 제거 방법 및 다양한 임상경험 공유
피부 밑에 이식하는 피임제 임플라논®(Implanon®)이 한국에 처음 소개된 이후 5주년을 맞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임플라논 제품개요는 물론, 이식과 제거방법에 관한 강연 및 동영상 시청에 이어 플라시보를 이용한 시술과 제거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의응답을 통한 임상경험 공유로 참여 의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남, 강북, 강서 등 서울 3개 권역에서 20일, 23일, 27일에 각각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참여해 임플라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국오가논㈜의 임플라논 PM 차윤상 차장은 “2002년 국내 첫 발매 이래 5주년째를 맞고 있는 임플라논은 한 번의 이식으로 3년간 피임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피임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속해서 임플라논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워크숍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4월과 5월에는 대구, 부산, 대전, 광주 4개 도시에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피부밑 이식형 피임제 임플라논은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 하는 먹는 피임약의 개념을 바꾼 피임제이다. 임플라논은 4cm x 2mm 크기의 가느다란 봉 형태로 팔 안쪽 피부 밑에 이식하면 3년간 신뢰할 수 있는 피임효과를 나타낸다. 제품 설명서에 따라 정확히 이식하면 이식한 날로부터 피임 효과가 나타나는데 임상연구에서 이식에는 평균1.5분이, 제거에는 2.7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임플라논의 주된 피임효과는 배란억제를 통해 나타난다. 한편 임플라논은 프로제스토겐 단일 제제의 특성상 사용 여성들에게서 다양한 월경양상을 보일 수 있고, 월경양은 대부분 줄어든다.

임플라논은 직장생활 등을 위해 일정기간 임신을 미루려는 여성이나 터울조절, 불임수술을 고려하는 여성 등에게 적합하다. 또한 3년간 피임효과가 지속되지만 기간 중 어느 때라도 원하는 시기에 제거하면 신속하게 기존의 임신능력을 회복할 수 있다.

※오가논 소개

오가논은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의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혁신과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통해 오가논은 핵심 치료 분야인 불임, 산부인과 그리고 마취과의 선별된 분야에서 선도적 제약기업의 하나로 두각을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또한 정신과 분야에서 광범위한 전문성과 집중된 연구개발 프로그램를 보유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또한 면역학과 종양학의 특정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오가논 제품은 10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그 중 50개국 이상에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오가논 소개

네덜란드의 오가논이 100% 지분을 투자해 1995년 설립한 한국오가논㈜(대표 쿤 크라우트보스)은 산부인과, 정신과, 마취과 분야의 전문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는 제약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리비알(폐경기 증상 치료제), 머시론(피임약), 퓨레곤(불임치료제), 임플라논(피임약), 누바링(피임약), 안드리올(남성갱년기 치료제),레메론(항 우울제), 에스메론(근이완제) 등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 한화제약 및 한국얀센과 긴밀한 협조 하에서 상호 협동 마케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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