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보건소는 20세 이상 비만여성들을 위한 "S라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S라인 건강교실"은 체지방 측정을 통해 체지방율 30% 이상인 여성 3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3차례씩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혈액검사.체력검사.식단조사 등의 사전조사를 거쳐 생활습관개선 지도와 스트레칭.유산소운동 등 체계적인 몸매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또 측정한 체지방율이 30% 이하인 여성들도 체력검사와 맞춤식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20세 이상 여성은 보건소 건강측정실(☎ 390-8614)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여성들이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몸무게를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지방율을 낮추고 근력.체력 등을 보강해 건강한 S라인 여성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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