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허리 아플 땐 요통 전용 첩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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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허리 아플 땐 요통 전용 첩부제
  • 최관식
  • 승인 2007.02.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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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 요통 적응증 시트형 첩부제 제놀핫텍스.. 소재와 형태도 차별화
그동안 허리가 아프면 근육통이나 관절염용 패치를 사용해 왔으나 이제부터는 요통 전용 패치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요통 전용 시트형 첩부제 "제놀핫텍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요통은 한국인 80% 이상이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하고, 한국인의 만성질환 중 5위를 기록할 만큼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녹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제놀핫텍스"는 염증 억제에 효과적인 산치자건조엑스와 발열을 통해 혈행을 도와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고추엑스를 함유해 염증을 막아줌과 동시에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주는 요통 전용 의약품이라고.

이 제품은 특히 요통이라는 차별화된 적응증 도입은 물론 소재와 형태에서도 차별화된 신개념 첩부제라는 설명이다. 소프트론이란 특수 신소재를 사용해 환부의 보온 및 보호 효과가 뛰어나며 요추 부위에 맞게 넓고 길게 디자인돼 허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기 때문에 허리의 부담을 경감시켜준다고.

또 약제를 세로로 도포해 일반 첩부제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피부호흡 방해 요인을 크게 개선, 환기성이 좋아 피부자극이 생기지 않는 것은 물론 부직포가 땀을 흡수해 줘 사용감이 산뜻하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사각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수면이나 과격한 운동 시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며, 냄새가 없고 1매 부착 시 24시간 약효와 점착력이 지속돼 편의성을 높였다고.

녹십자 EOTC본부 김진세 과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제품 샘플링을 강화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재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놀"이라는 브랜드로 20여년 이상 소염진통 첩부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녹십자는 제형별로 고품질의 제놀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녹십자 EOTC본부 조순태 부사장은 "2003년 제놀쿨, 2005년 고품질 일체형 습포제 제놀탑을 출시했으며, 2006년에는 찜질기능을 강화한 플라스타제 제놀골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에 48시간 지속형 패치제인 제놀그린을 출시해 더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 고급화된 제형으로 제놀이 외용 소염진통제 시장에서 명품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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