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성 금연운동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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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성 금연운동에 총력
  • 박현
  • 승인 2007.01.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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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국민건강위, 여성흡연 심각성 부각 등 금연에 앞장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산하 국민건강위원회(위원장 허갑범)는 올해 여성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부각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금연지도자 심화교육 확대 및 대상별 금연진료지침을 개발하는 등 의사의 모범적인 금연을 통한 환자의 금연확산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의협 국민건강위는 여성흡연이 심각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우려하여 한국여자의사회와 연계해 "우리나라 여성흡연의 문제와 여의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 국민에게 여성흡연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여성흡연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서울과 대전에서 2차에 걸쳐 실시한 금연지도자 심화교육을 올해에는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중심으로 확대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2~3개의 종합병원의 협조를 구해 가정의학과 및 정신과 전공의를 대상으로도 금연지도자 심화교육을 진행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의사를 대상으로 금연지도자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국민의 금연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소년, 임산부, 알코올환자, 우울증환자, 입원환자 등의 그룹으로 구분해 차별화된 금연진료지침을 개발해 의협 회원에게 홍보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한편 지난해 의협 국민건강위에서는 보건의료인을 위한 환자 금연교육의 일환으로 의사를 위한 환자금연교육 리플렛을 제작해 임상의 4만7천명에게 배포했고 "의사와 금연교육" 교재 제작은 물론 의사 금연교육 자율학습 모듈도 개발해 활용했다.

또한 금연지도자 심화교육 강좌 및 사이버연수교육 강좌도 개설해 각각 연수교육 평점을 부여함으로써 회원의 참여율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의사가 먼저 금연을"이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연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2만8천여 병ㆍ의원에 배포했을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전문지에 광고를 게재해 금연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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