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고 의료원으로 도약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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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고 의료원으로 도약할 터
  • 박현
  • 승인 2007.01.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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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丁亥年 시무식 거행
고려대의료원(부총장 홍승길)은 지난 2일 ‘2007년 시무식’을 갖고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의과대학 제4강의실에서, 구로병원과 안산병원은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각각 병원별로 진행된 이번 시무식에서는 이필상 고려대학교 총장, 홍승길 의무부총장, 김린 안암병원장, 오동주 구로병원장, 박영철 안산병원장 등을 비롯한 총 10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시무식에서 이필상 총장은 “시설투자, 의료전문화 등을 이룩하며 고려대의료원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발전에서 멈추지 말고 진료센터, 제2의과대학, 안산․구로병원의 전문화 등을 통해 더욱 정진했으면 한다. 고려대학교는 의료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2007년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6년에는 보건과학대학이 우리 고대의료원의 한 가족이 되었다. 국내 최고수준의 보건의료인의 산실인 보건과학대의 합류로 우리 고대의료원은 의과대학, 부속병원, 보건과학대까지 아우르는 메디컬 콤플렉스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메디컬 콤플렉스 구축과 더불어 구로병원 신관개원, 그리고 지속적으로 안암병원 주차장 자리에 들어설 외래센터 신축, 안산병원의 지역사회와 결합된 전문병원 설립이 추진된다면 우리 고대의료원은 양적규모에 있어서나 질적인 내실에 있어 한국의료계 최고수준의 선도적 의료원으로서 도약하게 될 것이다”며 2007년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린 안암병원장은 신년사에서 “고려대 안암병원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밝고 깨끗한 모습으로 고객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변모했고, 이 변화를 바탕으로 NCSI에서 병원계 4위를 차지했다. 2007년에도 임상연구 기반을 조성, 진료시설과 장비 및 인력의 고품격화를 비롯해 진료와 행정 프로세스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기 위한 JCI인증 등을 통해서 국내 의료계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명문병원 반열에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2007년 의료기관 평가와 JCI 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오동주 구로병원장은 “지난해 괄목한 성과를 이뤄내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치하하고 "올해는 신관신축, 본관리모델링 등 우리병원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에 서는 뜻깊은 해이다. 앞으로 의료계안팎의 변화의 파고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2007년이 우리에게 기회와 희망의 해가 되도록 우리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창조적 변화와 혁신적으로 도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철 안산병원장은 “지난 한해는 우리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한 해였다. 특히 매출액 대비 20%의 성장을 보여 우리 모두의 무한한 잠재력과 용기, 의욕을 결실로 확인한 한해였다. 언제나 묵묵히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는 다음해를 준비하는 초석을 닦는 해이자, 장기적으로 세계 100대 병원 진입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양적성장 못지않게 질적 성장까지 이뤄내는 한해로 만들어 그 어느 해보다 생동감 넘치는 고려대 안산병원을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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