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1월 2일 오전 8시 병원 대강당에서 2007년도 시무예배 및 신년하례식을 갖고 2007년 한 해도 의술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병진 부이사장과 김병길 병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탁 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2007년도 시무예배에서 임 목사는 ‘새 일을 행하시리라’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명지병원을 찾는 환우와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참된 소망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복된 2007년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학교법인 명지학원 유영구 이사장은 유병진 부이사장이 대독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06년 한 해 동안 명지학원 설립이념 구현에 앞장 선 명지병원 전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2007년 한 해도 설립정신에 바탕을 둔 의술을 통한 하나님 사랑 실천에 전 교직원이 합심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예배 후에 유병진 부이사장과 김병길 원장 등 병원 임원들은 전 교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축복의 인사를 나누는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떡과 음료 등이 제공된 신년하례식을 통해 명지병원 전 교직원들은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도약의 2007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