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M 세비보 마케팅리더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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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M 세비보 마케팅리더로 임명
  • 박현
  • 승인 2006.12.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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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김명숙 본부장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감염 질환부 마케팅 팀의 김명숙 본부장이 EGM(성장시장지역: Emerging Growth Market)에서 노바티스 만성B형 간염치료 신약 ‘세비보’의 제품 마케팅리더(Head Center of Exellence)로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명숙 본부장은 세비보의 성공적인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해 노바티스 본사팀과 EGM 지역 제품 담당자들의 관계를 협력하고 조율하는 핵심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EGM지역 ‘세비보’ 제품 마케팅리더 선정은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 있어서 한국의 뛰어난 마케팅 능력과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인정한 것이다. 노바티스의 EGM지역이란, 성장시장지역(Emerging Growth Market)을 일컫는 말로 한국을 포함해 중국, 러시아, 인도 등의 아시아 지역과 서유럽, 중동, 아프리카 4대륙 55개국 등 시장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을 말한다.

EGM지역 세비보 마케팅리더로 선정된 김명숙 본부장은 “노바티스는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이나 활발한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통해 간염치료제 분야에서 우수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새로운 분야에서 한국노바티스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기회에 만성B형 간염치료제 세비보의 마케팅을 보다 차별화하여 국내 B형 간염 환자들이 보다 빠르고 신속한 치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업무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세비보 EGM마케팅 리더로 임명된 김명숙 부장(37)은 서울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로슈, 파마시아 등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총 12년간 근무한 베테랑으로 2004년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해 젤막 등 소화기계 마케팅 브랜드 매니저로 근무해 왔으며 현재 신약 세비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평소 김 본부장은 어떠한 업무를 맡으면 무서운 추진력과 놀라운 성취도를 발휘해 항상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평가 받아 왔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가장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성장시장지역(EGM)의 국가들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 신약 ‘세비보’의 EGM 마케팅리더를 한국노바티스 세비보 마케팅 매니저가 받게 된 것은 개인은 물론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에 대한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고 말했다.

세비보(성분명:텔비부딘)는 노바티스와 아이데닉스가 공동 개발한 새로운 만성 B형 간염치료제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서 B형 간염치료제 중 최대 규모의 글로벌 3상 임상인 GLOBE연구를 진행한 결과 기존의 라미부딘보다 초기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만성B형 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간기능을 개선시키는 반면, 내성 발현율은 현격히 낮추어 기존 치료제가 가진 한계점을 극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GLOBE 3상 연구결과를 토대로 스위스와 미국 등에 이어 지난 11월에 국내에서 승인되었고 현재 전세계 100개국에서 승인 신청을 해 둔 상태다. 또한 GLOBE 임상연구 최종 결과가 지난 10월27일 미국간학회에서 발표됐다.

B형 간염은 간경변이나 간암의 주범으로 전 세계 3억5천 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로 아시아 지역에서 유병율이 특히 높다. 국내에는 만성 B형 간염환자가 약 200만 명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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