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최고경영자와 이사회 의장직 분리 결정
세계 3위의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은 2006년 5월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12월14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2007년 1월1일 부로 현 그룹운영 총괄 부사장 및 R&D 부서 수장인 제럴드 르 퍼(Gérard Le Fur)가 CEO로 임명됐으며 현 CEO인 장 프랑소아 드헥(Jean-François Dehecq)은 이사회 의장(Chairman of the Board of Directors)직을 연임하게 됐다.
이사회는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전략, 지속성 및 기업문화를 순조롭게 이양할 수 있게 한 이번 결정에 대해 강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신임 CEO인 제럴드 르 퍼(Gérard Le Fur)에 대한 확신과 함께 새로운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사회는 또한 지난 18년 간 최고경영자 및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해 온 장 프랑소아 드헥이 이사회 의장직을 연임하게 된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드헥 회장은 33년 동안 회사의 경영을 맡아오면서 사노피-아벤티스를 오늘날 세계 제약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게 한 주역으로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주목할만한 경영 성과를 이끈 원동력을 제공해왔다.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는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는 유럽 1위, 세계 3위의 글로벌 제약 기업이다.
세계적인 연구개발 조직을 바탕으로 약 1만7천 여 명의 과학자들이 20개 R&D센터에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7개의 핵심 치료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심혈관계 질환, 혈전증, 항암, 당뇨병, 중추신경계, 내과영역, 백신. 국내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다양한 치료영역에서 세계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과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죽상혈전증 치료제 플라빅스,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 항암제 엘록사틴 및 탁소텔, 골다공증 치료제 악토넬, 기저 인슐린 유사체 란투스 등이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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