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치료는 심비코트스마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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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치료는 심비코트스마트로
  • 박현
  • 승인 2006.12.12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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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천식기구 가이드라인에 포함시켜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치료제 "심비코트스마트"가 세계천식기구(GINA)에서 발표한 새로운 천식치료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

전 세계 의료전문가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천식치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권장사항과 △천식 관리계획 △천식의 역학 △병인 △예방 △사회경제적 요소 등이 포함돼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2일 웨스텐조선호텔에서 열린 심비코트스마트 미디어 심포지엄에서 세계천식기구 가이드라인에 심비코트스마트의 효능을 지지하는 문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날 AZ의 반준우 이사(의학박사)는 "천식의 조절단계에 따른 분류를 제시해 환자들의 천식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가이드라인 변화에 포함된 내용처럼 심비코트스마트는 천식환자들이 흡입제 하나만으로 천식의 유지요법과 증상 완화요법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AZ의 강종희 팀장은 심비코트스마트에 대해 "천식환자들은 만성염증을 조절하는 흡입기와 천식발작 시 응급으로 사용하는 흡입기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심비코트 흡입시 환자가 별도의 흡입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아주대병원 내과 박해심 교수는 “심비코트를 흡인할 경우 기도확장 효과가 5~10분 사이에 나타나는데 반해 세레타이드는 30분에 걸쳐 효과가 나타난다"며 심비코트의 속효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두 제품에서 스테로이드 약물은 효과 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기도 확장제의 효과 발현 시간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며 "심비코트의 신속한 기도확장은 큰 강점이며 이에 대해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심비코트스마트는 1만4천명의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에서 천식발작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심비코트스마트는 세계 90여 개국에서 승인을 받은 상태이고, 5백만 명 이상의 천식환자가 사용하고 있다. 2006년 약 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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