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50명 이상 교육생 배출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대한심폐소생협회를 통해 미국심장협회에서 공식 인증된 국내 41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중 가장 많은 교육생들을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심폐소생술(BLS:Basic Life Support)과정은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지정한 교육장소, 장비, 인력 요건을 갖춘 기관만이 ‘기본심폐소생술 공식훈련기관(BLS Training site)’으로 지정돼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2005년 9월 12일 ‘기본심폐소생술 공식훈련기관’으로 지정되어 보건, 의료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아산아카데미에서 실시, 고강도 훈련을 통한 응급상황 대처능력 배양과 아울러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국내 41개의 ‘기본심폐소생술 공식훈련기관’에서는 각각 연 평균 약 35명, 매월 국내 총 1,438여 명의 교육생들이 더 나은 응급처치와 소생술을 위한 선진 훈련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기관 당 연평균 교육생 수 보다 4.4배가량 많은 155여 명의 교육생들을 해마다 배출시키고 있어 의료인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2007년에도 계속해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것과 더불어 임상현장에 곧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된 고급심폐소생술 과정 및 일반인들을 위한 교육 과정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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