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첨단의료단지 조성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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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첨단의료단지 조성계획 마련
  • 윤종원
  • 승인 2006.12.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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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에 나선 충북도가 1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마련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이날 열린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위원회 2차 회의에서 도의 의뢰를 받아 수행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용역 결과 발표를 통해 3조원을 투자해 14개 첨단의료시설을 집적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간 2조원을 들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중개 연구센터"와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맞춤형 신약개발 및 산업화 센터 ▲차세데 의료기기 실용화 센터 ▲선진 의료 서비스 시설 등 14개 의료 관련 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것.

또 단지 조성에 소요되는 기반 시설 조성 사업비로 1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송에 조성될 경우 2023년까지 5조2천억원의 총생산액이 발생하고 모두 8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오송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유치될 경우 오송 역세권 개발 사업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 내다봤다.

도는 충북테크노파크의 연구 용역 결과를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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