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조선대병원과 의료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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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조선대병원과 의료협약 체결
  • 최관식
  • 승인 2006.12.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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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가야할 환자의 부담 줄이고 지역교류 활성화에도 기여
단국대학교병원(원장 장무환)은 조선대학교병원과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및 발전 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장무환 단국대병원장과 홍순표 조선대병원장을 비롯한 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협약식에서 두 병원은 진료 환자의 상호 의뢰를 포함해 병원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공동연구 및 의료진 교류 등 상호 병원발전을 위한 의료정보 교환과 임상의학연구소 시설 및 기자재 공동 이용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전라도와 충청도 등지에서 여러 사정으로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환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될 뿐만 아니라 지역 교류 활성화 및 의료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

장무환 원장은 "이제 우리 의료계는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서로 지원하고 협력하여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단국대병원은 협력병원에서 의뢰한 환자에 대해 성심을 다해 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조선대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홍성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평택굿모닝병원 등을 비롯해 국내 17개 의료기관과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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