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S의 광범위한 증상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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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S의 광범위한 증상개선 효과
  • 박현
  • 승인 2006.11.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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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잉겔하임 프라미펙솔(미라펙스)
프라미펙솔(미라펙스)을 복용한 환자들에게서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RLS)과 관련된 광범위한 증상들이 유의하게 개선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하지불안증후군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동반 질환을 가진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도 프라미펙솔이 좋은 내약성을 보인다는 것이 부가적인 연구에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들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0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Parkinson’s Disease and Movement Disorders(MDS)에서 발표됐다.

이들 연구에서 국제 하지불안증후군 평가척도(International Restless Legs Scale, IRLS)에 측정된 바에 따르면 프라미펙솔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주야간의 증상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이 있었다.

IRLS는 불편함, 움직임의 필요성, 움직임에 의한 완화부터 수면장애, 낮 시간의 피로감, 기분장애와 같은 특정 RLS 증상에 이르는 질병상태의 몇몇 양상을 측정한다. 또한 IRLS는 전반적인 중등도(severity), 주당(weekly) 빈도, 일일(daily) 중등도, 일상활동에의 영향 등도 다룬다.

John W Winkelman 교수(MD, PhD, Medical Director of the Sleep Health Centre of Brigham and Women’s Hospital, Boston, Massachusetts/USA and Harvard Medical School)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은 주야간 시간 동안 그들의 모든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치료를 필요로 한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결과는 의료진 및 환자들 모두에게 프라미펙솔이 만성적인 상태의 주된 양상을 다루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IRLS 자료는 하지불안증후군에서 프라미펙솔을 연구한 3개의 위약 대조, 이중맹검, 무작위 시험 중 하나에 참가한 564명의 프라미펙솔 복용자와 220명의 위약 복용자로부터 얻어졌다. 프라미펙솔은 모든 IRLS 하위 점수(Subscore, 0에서 4점까지)에서 위약에 비해 증상을 개선시켰으며 개선에 대한 평균점수는 △일상활동에 대한 영향 0.9점 △기분장애 1.0 △불편함으로 인한 움직임 필요성 1.8점이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환자 스스로에 의해 확인됐고 프라미펙솔의 전반적인 이점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MDS에서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동반질환이 있거나 추가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이 프라미펙솔 치료로 도움을 받고 있었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이 계절성 알레르기, 고혈압, 위식도 역류등과 같은 부수적인 증상으로 고통을 받는 것은 매우 일반적이다. 더욱이 환자들은 다른 상태로 인해 진통제, 항염증제, 항류마티스제, 심혈관기능과 관련된 약물을 종종 복용하고 있다.

12주간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시험결과 동반질환의 진단과 치료빈도가 높더라도, 프라미펙솔은 12주간 유의하게 IRLS 점수를 평균(조정값) 13.5 낮추었다(위약 -9.3, P<0.0001). 따라서 동반 질환이 있거나 추가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도 프라미펙솔로 하지불안증후군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

Winkelman 박사는 “하지불안증후군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만성적인 질환이라고 볼 때 약물이 다른 치료제들과 임상적으로 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는 프라미펙솔의 안전성에 대한 광대한 정보에 추가됐고, 광범위한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미펙솔의 장기간 사용에 대한 이점도 MDS에서 발표된 세 개의 연구 자료에 의해 입증됐다. 이번 결과들은 6개월 이상 프라미펙솔이 위약에 비해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상당히 개선시킴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개선은 특정한 하지 불안 증후군 평가 도구를 이용해 환자와 그들을 담당하는 의사들에 의해 평가됐다. 3가지 시험 모두에서 적어도 67%의 환자들 스스로가 6개월 치료 후 더 나아졌거나(much better) 훨씬 더 나아졌다(very much better)고 판단했다. 또한 의료진들은 IRLS 척도에서 12.5점3 에서 16.9점5 사이의 개선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MDS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프라미펙솔이 광범위한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해결하며 동반질환이 있는 RLS환자에게도 상당한 이점을 주고, 또한 이러한 만성적인 상태를 지속적으로 경감시킴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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