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디컬포럼 창립 임시 이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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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메디컬포럼 창립 임시 이사회 열려
  • 윤종원
  • 승인 2006.09.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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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원과 연구소 등 10개기관 공동연구

대전지역 대형병원과 대덕연구단지 내 출연연구소들이 손잡고 가칭 "메디컬포럼"을 만들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메디컬포럼 창립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대전시 중구 모 음식점에서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건양대병원, 대전 성모병원, 선병원, 보훈병원, 중앙병원 등 대전 지역 7개 종합병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소 3곳의 대표가 모여 메디컬포럼 창립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갖는다.

메디컬포럼은 대전지역의 병원들과 연구단지에서 만들어낸 각종 의료.생명공학 기술을 임상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충남대병원 조강희 교수는 "지역의 병원과 대학, 산업체, 연구단지 등에서 연구중인 의료.생명과학 기술의 기초.임상실험과 관련 행정 및 재정, 조정, 대외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며 "메디컬포럼이 만들어지면 대전이 전국적인 의료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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