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발전 위해 노력키로 다짐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최근 동관 4층 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의료원지부 2006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일용 의료원장, 조재림 병원장, 박충기 구리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노조측에서는 추창영 한양대의료원지부장, 홍명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이 진행됐다.
최일용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산별교섭이라 진통은 많았지만 노사간 배려로 인해 마무리가 됐다”며 “이제는 병원발전을 위해 합심해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추창영 지부장은 “지부장을 2년 동안 협상을 해오면서 많은걸 느끼고 배웠다”며 “병원발전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맞춰나가 노사가 공동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도철 사무부장도 “2006년도를 기점으로 실험적인 정책이 많이 선보였다”며 “내년부터는 근거자료에 의한 정책과 토론을 하는 한발 앞서가는 노사관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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