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아시아조화회의 및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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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아시아조화회의 및 전시회
  • 최관식
  • 승인 2006.09.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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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파크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11차 의료기기아시아조화회의 및 우수 국산의료기기 전시회를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아시아조화회의(AHWP: Asian Harmonization Working Party)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의료기기 관리제도가 국제적으로 조화될 수 있도록 권고 및 연구하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및 의료기기국제조화회의(GHTF: Global Harmonization Task Force)와 공통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아시아 12개 정부관계자와 산업계가 공통 참여하고 있다.

식의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관리제도 분야에 있어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의료기기의 적합성 평가절차, 기술문서, 위험관리, 의약품과 의료기기 복합제품의 기술동향 등에 관한 워크숍으로서 의료기기아시아조화회의 발전을 위한 협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 이외에도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및 유럽 등 총 17개국 160여명이 참석하는 한편 미국 식품의약품국(FDA)과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 등 총 16명의 의료기기 전문가가 워크숍 강연자로 참여해 실질적인 의료기기 관리제도의 국제조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우수 국산의료기기전시회에 40여개 국내 제조사의 국산의료기기가 전시돼 AHWP에 참여하는 외국의 정부기관과 산업계 및 국내 의료기관 관계자 등에게 우리나라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 진작 및 내수 증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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