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아암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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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아암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
  • 윤종원
  • 승인 2006.09.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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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의 소원을 담은 연날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소아암 어린이 및 가족 총 65명과 함께 완치의 소원을 담은 연을 만들고 함께 날려보냈으며, 월드컵 슛골, 다트, 사격, 고리던지기 등의 놀이마당도 곁들여졌다.

LG전자는 2004년 임직원 헌혈행사로 모은 헌혈증 지원을 시작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해에는 소아암 어린이 형제캠프 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 물품지원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LG전자는 또 올해부터는 난치병 환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LG트윈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함께 "LG사랑의 병원" 후원협약을 체결, 7월에 흡수장애, 심장질환 등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지방거주 난치병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LG-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쉼터를 열었으며, 오는 10월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속 의료진의 해외 파견 의료자원봉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LG트윈스는 선수들의 2006년 시즌 기록과 연계해 "LG트윈스 수호천사" 펀드란 이름으로 난치병 어린이 성금을 적립하고 있다.

LG전자 박낙원 사회공헌그룹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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