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뢰와 진료협력 분야 의견 나누고 병원 현황 설명시간 가져
미8군 제18의무사령부 관계자 일행 9명이 29일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했다.졸리세인트(Jolissaint) 의무사령부 사령관(121병원장) 등 방문단은 서수지 동산의료원장 및 조원현 동산병원장과 환자의뢰와 진료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병원 현황 설명시간을 가졌다.
이어 입원병동과 분만장, 응급실 등 병원 각 부서를 순방했다.
조원현 원장은 이날 "의무사령부에서 의뢰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진료와 의뢰가 더욱 긴밀하게 협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2000년 미8군 제18의무사령부와 의료협정을 맺어 현역 및 퇴역군인과 가족이 지정병원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외국인 보험서비스 대행 등 차별화된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18의무사령부는 주한 미군의 건강증진과 그간 보여준 체계적 진료에 감사한다며 지난해 4월 동산병원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응급의료환자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에도 감사장을 보내온 바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