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내달 8일과 9일 창원 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과 실내 체육관에서 시민건강축제를 열기로 했다.

28일 창원시에 따르면 올해로 4번째인 이번 축제는 이 기간에 "건강한 가족과 아름다운 미래를"이란 슬로건으로 체험.참여.축제 3개 마당으로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보건 단체와 의료 기관이 무료 검진과 상담을 통해 전반적인 신체 이해와 함께 건강 지수를 가르쳐 주고 일상적인 건강한 생활의 궁금증을 풀어 준다.

참여마당은 환경단체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나무 목걸이 등을 만들며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자연과 환경을 소재로 다양한 생활 속의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축제마당에서는 줄넘기와 팔씨름대회 등 건강 올림피아드, 관혼상제의 전통문화 체험, 건강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 건강문화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보건소의 업무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종합전시관이 설치 운영된다.

또 영양.절주.금연 등을 내용으로 한 건강 인형극이 11일과 12일 시청 시민 홀에서 공연된다.

문의는 창원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55-299-4018).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