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랑스의 최고령자는 1894년 3월 14일에 태어난 올해 112세의 마리-시몬 카포니 할머니라고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가 22일 밝혔다.
종전의 최고령자였던 카미유 루아조가 만 114세 6개월 만에 지난 19일 사망한 뒤 남부 칸에 거주하는 카포니 할머니가 프랑스의 공식적인 최고령자가 됐다.
카포니 할머니는 의사였던 아버지(출산 당시 28세)와 어머니(당시 20세) 사이에서 태어났고 평생 결혼한 적이 없다.
장수 노인이 많기로 유명한 프랑스는 사상 세계 최장수 노인인 잔느 칼망 할머니를 배출했었다. 칼망은 1997년 122세 때 별세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현재 세계 최고령자는 1889년 9월 14일에 태어나 현재 116세인 에콰도르의 마리아 에스테 드 카포빌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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