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의약품정책연구소가 계간지 "의약품정책연구" 창간호를 발간한다.

의약품정책연구소는 한·미 FTA와 약가산정제도의 변화, 의약품 유통정책의 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의약품 정책과 관련해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약은 물론 약사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결과 및 의약품정책과 관련한 여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약품정책연구"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25일 발간 예정인 창간호에서는 한·미 FTA 협정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약가산정제도, 즉 포지티브리스트 제도에 대해 특집으로 다루기로 했다.

또 약학교육의 변화에 부응하는 정책 연구 방향과 혁신의 분업 구조와 제약산업의 발전 전략, 의약품 소포장 의무화의 의미, 병원약사 인력 현황과 개선 방안, 한·미 FTA 현상 타결이 국내 의약품 가격 정책에 미치는 영향 등의 논단과 의약품정책연구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좌담회 등을 수록한다.

의약품정책연구소는 "의약품정책연구"가 향후 의약품정책과 관련한 정보의 명실상부한 통로로 기능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