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과 혼돈의 2024년 지나 타협·양보·배려의 마음을
또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해를 맞이한다.
지난 1년은 혼란과 혼동의 시간이었다.
의정갈등의 장기화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이 노정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질서가 생겨나고 변화에 대한 기대도 커진 한 해였다.
적극적인 업무 환경보다는 다소 위축되고, 소극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낼 수 있어서 무엇보다 감사한 한 해였다.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국정이 정상화되어 나라가 안정되기를 바란다.
나라가 안정적이어야 우리 병원인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최고의 가치인가를 생각하며 타협과 양보, 배려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병원에서도 마찬가지다.
나만 힘들고 어려운 게 아니라 내가 힘들면 동료도 힘들다.
‘우리 함께’라는 마음이 중요하다.
역지사지란 말처럼,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모든 게 ‘왜 저러지’가 아니라 ‘그럴 수 있겠구나’가 되는 것이다. 새해엔 배려의 마음, 긍정의 에너지를 더 키워야겠다.
건강관리도 신경써야겠다.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개인적인 건강이나 자기계발을 소홀히 하게 되는데, 다가오는 새해에는 독서와 운동을 늘리는 2025년을 만들어 가야겠다.
무엇보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새해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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