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3.4%, 레지던트 10.0%로 6월 3일 대비 각각 2명과 142명 증가
7월 16일까지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전체 출근율은 8.4%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7월 17일 전공의 출근·레지던트 사직 현황 자료를 통해 무응답자 사직처리를 추진 중인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분당차병원을 제외하고 1만3,756명의 전공의 중 1,157명이 출근해 전체 출근율이 8.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6월 3일 1,013에서 144명이 증가한 것이다.
인턴의 경우 211개 수련병원 출근율이 3.4%(110명/3,250명)에 그쳤다. 이는 6월 3일 108명 대비 2명이 증가한 수치다.
레지던트는 211개 수련병원에서 출근율 10.0%(1,047명/10,506명)로, 6월 3일 905명 대비 142명이 증가했다.
레지던트 사직률은 211개 수련병원에서 12.4%(1,302명/1만506명)로, 6월 5일 9명 대비 1,293명이 증가했다.
100개 수련병원 레지던트 사직률은 12.8%(1,282명/9,992명)지만 빅5 병원 레지던트 사직률은 38.1%(732명/1,922명)다.
한편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상담실적은 7월 16일 오후 6시 기준 총 3,921이며, 이 가운데 수술지연이 488건, 입원지연이 39건, 진료차질이 186건, 진료거절이 124건이었고 의료이용불편상담이 2,744건, 법률상담지원이 340건이었다. 이 가운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관련 신고접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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