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유광하)은 5월 10일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9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대용 의료원장 및 유광하 병원장 등 원장단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 축사, 병원장 기념사를 비롯해 진료업적상, 연구업적상, 장기근속상, 모범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어려운 외부 상황에 잘 적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이지만 병원의 기본적인 업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병원의 기본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때 건국대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광하 병원장도 “건국대병원은 온실에서 안정하게 자란 병원이 아니고 많은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직접 헤쳐나가며 발전을 이뤄 온 병원”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길을 가자”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