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대사학회, 30주년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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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대사학회, 30주년 캠페인 성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11.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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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골절 예방 위한 국민참여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 발표
▲ 대한골대사학회 공모전 시상식 기념 촬영. 포스터·포토에세이 부문 수상자 한기현(사진 왼쪽), 동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 정아진, 송수아(사진 오른쪽).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이장희, 이사장 정호연)는 11월9일 제3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 및 골절 예방을 위한 동영상·포토에세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한 ‘2019 골(骨)든타임 캠페인’의 일환으로 골다공증 및 골절 예방을 위한 동영상·포토에세이·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3개월(6월~8월)에 걸친 공모전 기간 중 동영상 및 포토에세이·포스터 2개 부문에 총 6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한골대사학회는 각 부문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 총 1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1월9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 대상 수상자들에게 상금(동영상 부문 대상작 200만원, 포스터·포토에세이 부문 대상작 100만원)과 상장이 전달됐다.

동영상 부문 대상은 전래동화 ‘흥부전’을 각색한 ‘흥부가 제비를 치료한 방법’이 수상했다. 대상 작품은 흥부전에 등장하는 제비의 다리가 부러진 이유가 골다공증 골절 때문이었다는 창의적인 설정을 활용해 골다공증의 질환 특성과 예방·치료방법에 대한 정보를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작품을 비롯한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대한골대사학회의 홈페이지(www.ksbmr.org)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호연 이사장은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노인 만성질환으로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우리 사회가 가장 주목해야 할 건강문제”라며 “대한골대사학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골다공증 전문가 집단으로서 학술 연구·진료 가이드라인 마련과 같은 전문가적 소임에 충실할 뿐 아니라 골다공증 환자들이 제때 진단받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질환 홍보와 정책 제언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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