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ISCBI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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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ISCBI 국제심포지엄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9.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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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화) 오후 1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는 9월24일(화) 오후 1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ISCBI 국제 심포지엄(ISCBI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배아줄기세포 및 유도만능줄기세포와 같은 전분화능 줄기세포의 임상적용을 위한 품질평가 및 뱅킹(Pluripotent Stem Cell Quality Control and Banking for Clinical and Research Applications)’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국가줄기세포은행의 연구 현황(국립보건연구원 김정현 연구관) △일본에서의 유도만능줄기세포 개발 현황(아라카와 유지·일본 교토대학교 iPS 연구소 규제책임자) △줄기세포 표준화 방법(자오 통비아오·중국과학원 교수) △질병모델링을 위한 EBiSC 유럽 바이오뱅크 연구현황(짐머만 하이코·독일 프라운호퍼 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도만능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국제연맹(GAiT)의 활동 현황, 전분화능 줄기세포 제조공정, 임상적용을 위한 품질평가 항목 등을 주제로 설리번 스티븐 GAiT 국제연락관, 라크미시파시 우마 미국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연구개발 책임자, 카와마타 신 일본 코베의료산업도시 추진기구 센터장, 홍창표 테라젠이텍스 연구개발 이사, 바티 카필 미국 국립보건원 안과연구소 책임연구원, 스테이시 글린 국제줄기세포뱅킹 이니셔티브 책임자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인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는 “모든 세포로 분화하는 능력이 있는 전분화능 줄기세포는 암, 심혈관질환, 혈액질환, 뇌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병 치료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임상 및 실용화를 위해 필요한 제조, 품질평가 및 규제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와 ISCBI, GAiT Kore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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